서울시, ‘도시재생, 앞으로의 10년’ 전국단위 심포지엄 개최 학계, 공공, 시민 모두가 함께 도시재생 미래‘키워드 발굴’
  • 이상인
  • 승인 2019.11.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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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 성과 평가와 함께 향후 10년을 이끌 도시재생 미래 키워드 발굴·공유

서울시 도시재생 성과 평가와 함께 향후 10년을 이끌 도시재생 미래 키워드 발굴·공유

[문화뉴스] 서울시가 그동안 펼쳐온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민간 전문가와 중앙정부를 포함해 전국시도 도시재생 참여자와 함께 향후 10년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올해 중심지형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된 사업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리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도시재생 관련 학계와 함께 전국의 도시재생 참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앞으로의 10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계 등 민간 전문가와 전국단위 도시재생 활동가가 도시재생사업을 평가하고 서울 도시재생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 등 관련 학회가 주관한다.

1부 행사 ‘도시재생, 앞으로의 10년 심포지엄’과 2부 행사 ‘서울의 도시재생 미래를 이끌 중심지형 후보지 성과공유회’ 등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학계 전문가의 발제와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등 도시재생 공공 부문 관계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도시재생 사업효과 및 성과관리 도시재생사업 후 자립운용체계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등의 발제가 이뤄진다.

김갑성 연세대 교수는 ‘도시재생 사업효과 및 성과관리’에서 도시재생사업 평가체계인 ‘사업관리 방법론’과 스마트기술을 이용한 평가체계 생태계구축에 관해 발제할 예정이다.

배웅규 중앙대 교수는 ‘도시재생사업 후 자립운용체계’ 발제를 통해 주민자립과 체감확대 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도시재생사업 이후 지속가능한 운영사례와 과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자훈 한양대 교수는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에서 현행 도시재생사업 마무리 시점의 이슈와 새로운 모니터링 체계 및 지속가능한 앵커시설 관리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 발표는 각 주제별로 시민, 활동가, 전문가, 시의원 등 10명 내외의 도시재생 핵심관계자가 참여한 2~4차례 소규모 워크숍과 학회 주관 중규모 토론회에서 종합된 결론을 발표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학계 전문가의 발제가 끝난 뒤에는 지자체에서 그간 도시재생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과 신동명 인천시 원도심재생조정관이, 전국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김이탁 도시재생기획단장이 도시재생 미래 키워드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직접 실행하는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사업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전국 도시재생 활동가 등 700여명이 실시간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도시재생 미래 키워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2부 행사인 ‘서울의 도시재생 미래를 이끌 중심지형 후보지 성과공유회’는 지난 4월 중심지형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도시재생 뉴딜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홍릉 일대와 광진구 구의역 일대·종로구 광화문 일대·종로구 북촌 가회동·삼청동 일대, 중랑구 면목동 일대·용산구 효창공원 일대·서대문구 홍제역세권 일대·송파구 풍납동 토성 일대 등에서 그동안 펼쳐온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그동안 거버넌스 구축사업으로 추진된 통합캠프와 지역별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프리젠테이션식 발표 외에도 지역별로 연극이나 패션디자인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의 미래를 이끌 각 후보지별 비전과 통합캠프 등에서 구체화된 핵심사업 및 그동안 펼쳐온 소규모 재생사업의 결과와 대학생들의 건축스튜디오를 통해 구현된 아이디어가 담긴 패널과 모델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도시재생 심포지엄에는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市는 심포지엄 참석자 중 300명에게는 그간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완료된 주요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담은 사진집을 최초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市는 도시재생 후보지 성과공유회 결과 등을 종합해 11월 내에 선정위원회를 거쳐 후보지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를 종합해 2020년도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모델로서의 도시재생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도시재생 관련 학계 전문가, 활동가, 주민 등 참여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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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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