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 ‘조항조 2019 크리스마스 디너쇼’ 개최

출처=블루몽뜨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트로트계 신사’ 조항조가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벌인다.

조항조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조항조 2019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갖는다.

높은 인기와 풍부한 레퍼토리를 가진 대형 가수들이 어버이날과 크리스마스, 연말 등 특별한 날에 벌이는 디너쇼는 음악성과 스타성을 겸비한 가수들의 전유물로 손꼽히고 있다.

말끔한 외모와 정갈한 의상, 따뜻한 무대매너로 ‘트로트계 신사’로 불리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여심에 어필하며 ‘주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조항조는 이번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남자라는 이유로’로 대표되는 조항조의 노래는 ‘국민 애창곡’으로 평가받는다.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인기를 모았던 ‘사랑찾아 인생찾아’ ‘그놈의 사랑’ ‘거짓말’ ‘가지마’ ‘만약에’ 등 등 주옥 같은 곡으로 디너쇼를 찾은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조항조는 과거 그룹사운드 시절 추억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도 준비한다. 70~80년대를 풍미했던 팝과 함께 그의 다양한 음악들로 디너쇼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레퍼토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조항조의 크리스마스 디너쇼 개최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오는 5일 오전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되면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많이 열리는 디너쇼는 음악과 식사를 함께 즐기며 한 해를 보내는 ‘선물의 의미’도 담겨 있어, 효도 선물로도 각광받는다.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자리인 만큼 조항조의 이번 디너쇼에서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이 만든 고급 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1978년 그룹사운드 서기 1999년 리드보컬로 ‘나 정말 그대를’를 발표하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한 조항조는 1997년 발표한 ‘남자라는 이유로’가 크게 히트하면서 인기 가수로 거듭났다.

이후 슬로 비트의 발라드와 트로트를 섞어놓은 듯한 음악들을 주로 발표하면서 인기가도를 달렸다. 2013년 발표한 ‘사랑찾아 인생찾아’는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배경음악으로 쓰였고, 2015년에 발표한 ‘그놈에 사랑’은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조항조의 이번 크리스마스 디너쇼에는 피아니스트 제임스 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입장권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 ‘조항조 2019 크리스마스 디너쇼’ 개최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