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예술인 참여하는 공연단 직접비 지원
11월 4일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출처=문화아이콘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사)한국연극협회는 11월 4일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2019원로예술인공연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받는다.

원로예술인공연지원사업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원로예술인의 공연 활동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기점을 맞는 시니어들의 긍정적인 문화활동 독려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이어져온 사업으로 연극, 전통예술, 음악, 무용 총 4개 분야에 걸쳐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전국 소재 공연예술단체 및 문화기관(전문단체)이며 원로예술인이 참여하는 공연단의 직접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연단체(단일)지원, 활성화(컨소시엄)지원, 공연확산(순회공연)지원 등 총 3개로 대상이 나뉜다.

원로예술인의 기준은 1960년 이전 출생한 예술인으로 해당 공연에 참여하는 원로예술인의 참여비율이 30% 이상 되어야 하며, 이 중 50% 이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을 제출하거나 소속되어 있는 장르별 단위협회에서 원로회원으로 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자로 구성되어야 한다.

이번 사업의 주관처인 한국연극협회의 오태근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년층의 예술인들이 좀더 활발하게 현장에서 활동하고, 숙련된 노하우로 후배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기대한다”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연극협회는 1963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16개 시․도에 지회를 두고 117개 시․군․구 지부(해외 7개 지부 포함)를 가지고 있으며, 500여개의 회원극단에서 전국 1만 여명의 개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해 한국연극협회는 두 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서울은 오는 11월 5일(화)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대전은 11월 8일(금) 대전 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공모요강은 (사)한국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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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예술인 참여하는 공연단 직접비 지원
11월 4일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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