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자 박상철에 대해 소개한다.

출처 KBS 방송 캡처, 가요무대 출연자 '박상철' 요즘은? 나이, 고향, 결혼, 노숙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11월 4일 오후 10시 KBS1에서 방영되는 가요무대 '나의 애창곡2' 출연자 박상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상철은 1969년생 올해 51세,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이동했다. 가수가 되기 위해 작곡가 사무실을 오가며 노래 연습을 하고 일용직 노숙자 생활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 시기 박상철은 미용사자격증을 취득해 '박상철 헤어아트'를 개업해 미용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1993년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유열의 '활한 날은 가고'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전국 노래자랑 연출보조로 활동하던 가수 배일호에게 트로트계 유명 작곡가 박현진을 소개 받았으며, 2002년 본격적으로 1집 앨범 발표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출처 MBC 방송 캡처, 가요무대 출연자 '박상철' 요즘은? 나이, 고향, 결혼, 노숙

데뷔 타이틀 곡은 '부메랑'으로 경쾌한 리듬의 트로트곡이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2002년 이태호의 '자옥아'를 리메이크한 곡을 발표했으나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로 흥행에 실패했다. 

이후, 리포터, 재연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03년 '자옥아'가 뒤늦게 히트를 치면서 iTV 성인가요대상을 수상한다. 연이어 2005년 '무조건'을 발표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연예인들이 SBS 예능 프로그램 '도전 1000곡'에 출연해 '무조건'을 부르기 시작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트로트계 황태자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2006년 제6회 대한민국 전통가요 남자최고가수상, 제16회 서울가요대상 성인부문 본상을 수상한다. 

'무조건'은 선거 로고송 등에 사용되며 대한민국 애창곡으로 불릴 정도였으며 '무조건'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황진이', ;빵빵', '너무 예뻐' 등으 노래를 발표하며 대중에게 입지를 굳혔다. 

박상철은 현재 미용사의 아내가 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상철은 11월 4일 KBS1 가요무대 '나의 애창곡2'에 출연해 '무조건'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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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KBS1에서 가요무대, '나의 애창곡2'이 방송된다. 
가요무대 출연진 주현미, 노사연, 박상철, 금잔디, 이동기, 우연이, 김상배, 한혜진, 소명, 윙크, 김수찬, 신미래, 정다한, 조정민, 김연자 나이
가요무대 방청신청 KBS 가요무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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