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뮤지컬 배우 박기영이 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뮤지컬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1992년작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보디가드’가 3년 만에 다시 막을 올린다.

‘보디가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는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보디가드의 러브스토리.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두 번째 작품으로, 2012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이후 2016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였다. 당시 누적 관객 9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안방극장에서 활약해온 배우 이동건과 강경준이 처음 뮤지컬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박성웅과 이종혁이 맡았던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을 이어받았다.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첼 마론 역은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가 번갈아 연기한다.

한편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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