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특별관람 6일 종료

출처 : 한국관광공사,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요금, 관람 시간은?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경복궁은 매년 야간특별관람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4월 27일부터 진행해온 올해 야간특별관람은 오는 6일(내일) 종료된다. 그러나 5일(오늘)은 휴무일이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 경복궁 야간개장은 단 하루가 남았다.

지난 2010년 이후 경복궁은 매년 야간특별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느껴지는 경복궁은 낮에도 아름 답지만, 밤에는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어두운 밤 조명이 켜지면 아름다운 색감의 경복궁이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로맨틱한 분위기로 이곳에서는 찍는 사진마다 '인생 샷'을 얻을 수 있다. 이에 가족, 친구,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

야간 특별관람은 야외행사로 우천 시에도 진행하며, 관람 인원은 매일 4,5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입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8시 30분이다.

입장비는 일반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외국인 모두 3,000원이며 야간 특별관람은 ‘특별 관람’으로 만 65세 이상, 만 24세 이하 등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한복 착용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한데 경복궁 홈페이지 내에 있는 '한복 무료 관람 가이드라인'에 맞는 한복을 착용하면 된다. 예매는 인터넷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한복을 입더라도 예매는 필요하다.

시민들은 경복궁 야간개장을 관람한 후 "밤에 보니 더 특별해 보인다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그냥 걷기만 해도 좋다", "밤에 보는 근정전은 그냥 멀리서 보기만 해도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을밤 아름다운 경복궁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하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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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특별관람 단 하루 남았다! 야간개장 예매, 요금, 관람 시간은?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6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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