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멤버인 김종민을 비롯해 배우 연정훈, 김선호, 가수 딘딘, 빅스 라비, 개그맨 문세윤으로 시즌 4 문 열어
신선한 멤버들의 조합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1박2일' 시즌이 탄생할 예정

출처: 각 소속사, 1박2일 시즌4 출연진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의 불법 촬영 여파로 장기간 결방한 KBS 2TV 간판 예능 '1박2일'이 멤버를 새롭게 확정하고 돌아온다.

KBS는 다음 달 중 방송할 '1박2일' 시즌 4에는 원년 멤버인 김종민을 비롯해 배우 연정훈, 김선호, 가수 딘딘, 빅스 라비,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김종민은 '1박2일' 터줏대감으로 허당 같은 모습과 독보적인 리액션으로 시즌 4에서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예능에서 보긴 힘든 배우 연정훈과 김선호의 합류 소식이 기대를 모은다. KBS는 "대중에게 연기자로서의 모습이 익숙한 이들이 '1박2일'이라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출할 반전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1박 2일' 시즌 4의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예능 베테랑들과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멤버들의 조합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1박2일' 시즌이 탄생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사랑받았던 특별함에 새로움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시즌 4를 선보이겠다"며 새로 돌아올 '1박2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이 출연한 '1박2일' 시즌 3은 정준영의 불법 촬영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책임론'이 고개를 들자 KBS는 '1박2일' 방송과 제작을 중단시켰고 지난 3월 10일 종영했다.

최근 KBS 예능들이 큰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환경에서 '1박2일'이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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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멤버로 재단장한 '1박2일', 9개월 만에 새 시즌으로 개재

원년멤버인 김종민을 비롯해 배우 연정훈, 김선호, 가수 딘딘, 빅스 라비, 개그맨 문세윤으로 시즌 4 문 열어
신선한 멤버들의 조합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1박2일' 시즌이 탄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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