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14일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오는 8일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강릉국제영화제'는 30개국 73편 초청작 상영으로 진행된다.
강릉국제영화제는 기존의 영화제 개막식과는 다른 한 편의 모노드라마와 같은 개막식을 준비하며, 이 공연 같은 시간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사회자’가 아닌 ‘오프닝 호스트’로 명명하고, 첫 번째 오프닝 호스트로 배우 김서형을 선정했다. 강릉시가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영화제이고, 그 개막식이 일반적인 개최 기념식이 아니라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강릉 출신이며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인 김서형 만한 적임자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오프닝 호스트 김서형은 개막공연작인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마지막 잎새: 씨네콘서트>와 개막작인 <감쪽같은 그녀>를 소개하며 올해의 마지막 영화제,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에는 배우 나문희와 김수안, 최정원, 권율, 연우진, 한예리, 안서현, 김인권, 문소리, 오지호, 오세은, 예지원, 가수 바다, 이기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및 개막작 예매는 6분만에 매진되었고, 폐막작도 예매도 매진되었다. 5일 오후 14시부터는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 티켓 예매가 시작되었는데, 개막공연 '마지막 잎새'를 실시간 중계로 만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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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14일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