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1월 '토요콘서트' 개최

출처: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6일 예술의전당이 11월 '토요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평일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개최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1월 공연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섬세한 감성과 세련된 테크닉으로 호평받는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함께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프랑크의 유일한 교향곡이자 변화무쌍한 조바꿈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프랑크 교향곡 d단조'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정치용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동시에 맡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11월 공연은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을 전면에 내세워 플루트란 악기의 특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고 신비로운 선율들이 늦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의전당 11월 '토요콘서트'는 오는 11월 16일(토)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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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11월 '토요콘서트' 개최...'모차르트 작품 전면에 내세워'

오는 11월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1월 '토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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