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크래프트 비어 선두 스타트업 '더부스'가 P2P 금융 '에잇퍼센트(8퍼센트)'를 통해 공개한 투자상품이 투자 시작 5분여 만에 마감되어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 오픈된 더부스 투자상품은 각각 2억, 2억, 1억씩 나눠 투자금액 총 5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각각 5분여라는 짧은 시간 내에 투자를 마감시키며 저력을 과시했다는 후문.
 
특히, 마지막으로 진행된 1억 투자는 1분 내 마감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국 기준금리 1.25%시대를 맞이해 투자자들은 수익률이 양호한 P2P투자로 이동 중이다. 그간 다양한 투자 상품이 P2P 투자자들의 수익 형성에 기여해왔는데 그 중에서도 더부스는 투자상품 오픈과 동시에 대기 접속자들에 의해 순식간에 마감되었다.
 
에잇퍼센트 관계자는 "P2P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보니 수제맥주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더부스의 탁월한 수익성을 예상했던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후속 투자상품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더부스가 P2P 금융플랫폼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감할 수 있었던 데는 더부스라는 크래프트비어 선두 스타트업에 보내는 팬들의 무한한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 투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더부스를 애정하고 성장을 응원하는 팬들이 대다수로, SNS 등을 통해 더부스의 성장스토리를 접하며 투자기회를 기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성공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는 대동강 페일에일의 안정적인 재고 확보에 투자하는 한편, 영업채널인 '더부스 콜드체인'의 인력을 확보하고 육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P2P 금융을 통한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향후 더부스는 물론 나아가 한국 크래프트 비어 시장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잇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더부스와 같은 유망 기업은 국내 P2P 투자 고객들이 선호하는 투자처 중 하나"라며 "에잇퍼센트 투자자들이 함께 하고 있는 만큼 더부스가 크래프트 맥주 명가로써 더 큰 명성을 쌓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부스' 투자상품은 연 기대수익률 8.94%로, 만기는 12개월이다. 더부스는 투자금액에 따른 리워드로 국민IPA와 전용잔, 그라울러 등을 차등 지급한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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