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댕 친구들-장난감 나라의 비밀', 오는 11일 첫 방송
매주 평일 오전 8시 방송 예정

출처: EBS, 딩동댕 친구들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EBS는 오는 11일부터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동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을 '딩동댕 친구들-장난감 나라의 비밀'(이하 '딩동댕 친구들')로 개편해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딩동댕 친구들'은 지난 1982년 시작해 38년간 대한민국 대표 유아·어린이 프로였던 '딩동댕 유치원'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시대 변화에 따라 EBS 제작진이 1년 동안 기획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딩동댕 친구들'은 총 65편으로 구성된 어린이 드라마로,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교육적 내용을 다양한 캐릭터와 춤, 노래 등으로 표현해 재미와 교육적 요소를 함께 잡았다.

'딩동댕 친구들'은 장난감 마을 '딩동시'에 7살 '하루'가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유치원과 학원 등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는 이 시대 유아 어린이들에게 하루는 공감과 용기를 주는 존재가 될 것이다. 

장편인 만큼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다양하다. 7살 인간 친구 하루와 킁킁시장, 노라라, 이즈라, 캡틴 우주로, 킹수수, 마시, 멜로와 악당 단추마녀, 몬지 등 10개의 캐릭터들은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악당의 부하인 몬지는 '페이스 캡처'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캐릭터로, 이를 제작하기 위해 PD 5명, 작가 4명 등이 대규모로 투입됐다.

EBS는 "유아·어린이 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교육 공영방송사로서의 교육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양질의 스토리텔링 콘텐츠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딩동댕 유치원'은 오는 11일 매주 평일 오전 8시에 방송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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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 유치원'가고 '딩동댕 친구들-장난감 나라의 비밀' 온다

'딩동댕 친구들-장난감 나라의 비밀', 오는 11일 첫 방송
매주 평일 오전 8시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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