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캐릭터 X 패션 콜라보 전시 '밈의 드레스룸' 개최

출처: 퍼니이브, 전시 '밈의 드레스룸'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6일 캐릭터 X 패션 콜라보 전시 '밈의 드레스룸'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한류 캐릭터 '휴대폰 소녀, 밈'과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 10인이 함께 만드는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과 문화의 접목을 통해 대중과 친숙하게 호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출처: 퍼니이브, 전시 '밈의 드레스룸' 사진

'휴대폰 소녀, 밈'은 휴대폰과 사랑에 빠진 소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탄생한 캐릭터로 20~50대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드럭 스토어 브랜드 '왓슨스'의 굿즈 및 프로모션 모델이기도 하다.

전시회에 참여한 패션 디자이너들은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캐릭터 자체의 디자인을 단순하게 활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캐릭터의 성격과 스토리를 보다 근본적으로 재해석하여 매우 유니크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전시회를 총괄한 퍼니이브의 최유리 리더는 "보통 캐릭터를 접목한 패션은 워낙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캐릭터만 강조되는 데에 반해, 이번 전시는 캐릭터를 과감하게 추상화하여 패션을 더욱 강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패션 작품 전시는 물론 다양한 포토존과 아이 동반 가족 단위의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의상 디자인 체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 '밈의 드레스룸'은 지난 11월 5일(화) 시작하여 오는 11월 14일(목)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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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소녀, 밈과 패션의 콜라보 전시 '밈의 드레스룸'

지난 11월 5일 캐릭터 X 패션 콜라보 전시 '밈의 드레스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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