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 '시동'을 원작으로 한 코믹 영화 '시동'
이병헌, 하정우 등 화려한 캐스팅의 재난 영화 '백두산'
변영규 감독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출처: 영화 시동 포스터, 12월 개봉확정 영화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어김없이 화려한 캐스팅의 국내 영화가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월 개봉이 확정된 국내영화 '시동', '백두산', '신비아파트 극장판'에 대해서 알아본다.

12월 개봉 예정인 첫번째 영화는 '시동'이다. 평점 9.8을 기록한 다음 웹툰 '시동'을 원작으로하여 '베테랑', '엑시트'의 제작진이 참여하여 기대를 높이고 있는 작품이다. 최정열 감독의 작품으로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가 출연한다. 지난 3월 8일부터 촬영에 들어가 6월 27일에 크랭크업했다.

출처: 영화 시동 크랭크업 인증샷, 12월 개봉확정 영화

정체 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출처: 영화 백두산 포스터, 12월 개봉확정 영화

두번째 영화인 '백두산'은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이다. 김씨 표류기(2009)와 나의독재자(2014)의 감독을 맡았던 이해준 감독, 신과 함께 촬영을 맡았던 신예 촬영감독인 김병서 감독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무엇보다도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인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가 주연이다. 이병헌과 하정우가 같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인만큼 둘의 연기합이 기대된다.

영화는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하여 남북한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는 가상의 상황을 그린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출처: 영화 백두산 촬영현장, 12월 개봉확정 영화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다만 '준평'의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은 ‘인창’을 곤란하게 만들고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난 2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한 ‘백두산’은 7월 21일 크랭크업하여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출처: 영화 신비아파트 극장판 포스터, 12월 개봉확정 영화

12월 개봉확정 마지막 영화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로 조현정, 양정화, 김영은, 김채하 성우가 열연을 펼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여행을 떠난 ‘하리’와 ‘두리’ 남매는 비행기 날개에 쓰러진 하늘도깨비 ‘주비’를 발견하고 ‘신비’와 ‘금비’를 소환한다. ‘주비’를 구해준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큐트’들의 공격이 시작되고, 깊은 바닷속 관에서 부활한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는 비행기를 집어 삼키려 한다.

한편 창공의 퇴마사로 선택된 ‘강림’이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합류하지만 세상을 파괴하려는 ‘요르문간드’는 하늘도깨비들의 왕국까지 거세게 공격하고 ‘하리’와 친구들의 피할 수 없는 하늘 위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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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 '시동'을 원작으로 한 코믹 영화 '시동'
이병헌, 하정우 등 화려한 캐스팅의 재난 영화 '백두산'
변영규 감독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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