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일본의 역사왜곡 및 지속적인 독도영유권 이슈 강연

▲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관악구가 오는 26일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아픔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역사적인 해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역사의식 함양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강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출강한다.

서경덕 교수와 함께 일본의 역사왜곡 지속적인 독도영유권 주장 등의 관한 이슈를 살펴보며 자주국가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와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시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조금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영화배우 이새윤 씨의 사회와 함께 인디밴드 고양이용사의 음악공연과 작곡가 겸 가수 김현성씨의 독도찬가 공연 등 가을밤과 어울리는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관악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 홈페이지[참여/예약 ’ 강좌/행사예약]를 통해 선착순 500명을 신청 받고 있다.

한편 구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광복 74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약 4주간 진행된 ‘한국근대사의 근대전환공간과 문화의 탈바꿈’ 인문학 강좌에서는 75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초청강연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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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문화강연] ‘한국의 역사와 문화, 아픔에서 희망으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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