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페스티벌'을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고양시 35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 25개 동 27개 팀이 함께한다. 

우리 동네 올해 이슈, 가족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어 연설이나 연극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성인과 초등학생으로 구분해 시상할 계획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최우수 2팀, 우수 3팀 등 총 11개 팀을 시상한다.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은 교육 균등 실현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양시가 200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검증된 원어민 강사의 생생한 영어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도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고양시 35개 동에서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2인 1조로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이자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면서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학부모와 자녀들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교육과에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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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청서 '원어민 영어교실 페스티벌' 오는 15일 개최
오는 15일 오후 2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