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2016년 문화뉴스는 총 118건의 다양한 인터뷰를 기사로 선보였다. (24일 오전 기준)

 
이슈의 중심에 선 문화예술가의 이야기를 듣는 [문화 人]을 비롯해 붉은 태양처럼 떠오르는 문화예술가를 만나는 [비포선라이즈], 대중적인 주류는 아니더라도 각자의 분야에서 큰 인정을 받으며 마이 웨이를 걷고 있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탑아트스틸러], 그리고 본지 부사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박리디아가 대한민국의 예술계를 이끌어온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듣는 [박리디아가 만나는 대한민국 최고예술가 100]이 있다. 이중 가장 많은 독자가 읽은 인터뷰를 살펴봤다.
 
   
 
 
10위 - 세밀한 선으로 그리는 아름다운 꽃송이, 예술로서의 타투를 선보이는 타투이스트 '지화' (11월 28일/김소이 기자/대한민국 탑아트스틸러)
ㄴ 매력적인 작품을 통해 타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는 타투이스트 지화를 만났다. 타투이스트 지화는 꽃을 소재로 아름답고 우아한 타투를 선보인다. 타투를 낯설게 여겨왔던 사람이라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화의 타투는 타투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신체와 어우러져 사람의 몸을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 기사 보러 가기
 
   
 
 
9위 - '인천상륙작전' 박철민 "악평에도 1위…혼란스러우면서도 고맙다" (8월 1일/양미르 기자/문화 人)
ㄴ "언론에서 그렇게 박살을 내주셨는데, 1위를 해서 놀라웠죠. 작품의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고 봅니다"라고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 배우 박철민은 이렇게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박철민 배우는 16년 동안 '늘근도둑이야기'에서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통렬한 이야기를 통해 부조리한 세상에 뼈있는 웃음을 던지고자 했다. ▶ 기사 보러 가기
 
   
 
 
8위 - "예상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 뮤지컬 '올슉업' 최우혁 인터뷰 (7월 20일/서정준 기자/문화 人)
ㄴ 괴물처럼 어느 날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으로 보이던 그는, 알고 보면 백조가 될 날을 기다리며 고통을 인내한 '미운오리새끼'였다. 쥬크박스 뮤지컬인 '올슉업'에서 주인공 '엘비스' 역을 맡아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한 신인 최우혁을 만났다. 그는 "오래오래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배우. 그리고 예상되지 않는 배우"가 되길 원했다. ▶ 기사 보러 가기
 
   
 
 
7위 - 무섭게 성장하는 신예, 반짝반짝 빛나는 감성을 그려내는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 (9월 5일/김소이 기자/문화 人)
ㄴ 2014년 '슈퍼스타 K6'에서 이름을 알린 것을 시작으로, 2년 만에 자신만의 색깔을 그려나가는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신인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를 만났다. 2년간 실력을 다져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앨범은 당시 여러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의 음악적 정체성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기사 보러 가기
 
   
 
 
6위 - 향기를 듬뿍 머금은 한 송이의 꽃, 매혹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집시' (2월 19일/김소이 기자/대한민국 탑아트스틸러)
ㄴ 자신을 "출판, 광고, 제품디자인, 강의 등 그림과 관련된 일은 무엇이든 다 하는 그림쟁이"라며 "세상과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하며, 감정 과잉을 주체하지 못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한 집시는 "할머니가 돼서도 방방곡곡 여행 다니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그림 그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 기사 보러 가기
 
   
 
5위 - "무대 위에서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뮤지컬 '위키드'의 '피에로' 고은성 인터뷰 (7월 29일/서정준 기자/문화 人)
ㄴ 판타지 뮤지컬 '위키드'가 지난여름 재연을 펼쳤다. 그중 왕자 '피에로' 역에 민우혁과 함께 대극장 작품이 처음이라는 '고은성'이 캐스팅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는 어린 나이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가 아닌, 어른스러운 생각과 연기에 대한 제 생각이 확고하게 자리잡힌 이미 진짜 배우였다. 최근엔 '팬텀싱어'에 출연해 많은 팬이 생겨나고 있다. ▶ 기사 보러 가기
 
   
 
 
4위 -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전인환 감독 "노무현 '추억팔이' 영화라고요?" (11월 4일/양미르 기자/문화 人)
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고자 만들어진 휴먼 다큐멘터리인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19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전인환 감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억팔이'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다른 방식으로 연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 기사 보러 가기
 
   
 
 
3위 - 어디에도 없는 유니크함, 작가 '장콸' (10월 18일/김소이 기자/대한민국 탑아트스틸러)
ㄴ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독특함을 지닌 작가 '장콸'이 지난 10월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기존에 느껴지던 '유니크'한 이미지와 함께 수작업에서 만들어진 고풍스러움이 더해졌다. 전시 오프닝을 목전에 앞둔 시각, 독특함과 아름다움이란 공존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한 장의 그림에 담아낸 '장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기사 보러 가기
 
   
 
 
2위 - '삼례' 김보라…"아역배우 넘어, 진정한 배우 도약한다" (6월 23일/양미르 기자/비포선라이즈)
ㄴ 6월 개봉한 독립영화 '삼례'에서 신비롭고 당돌한 '희인'을 연기한 배우 김보라를 소개한다. 김보라는 2004년 아역으로 데뷔해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영화 '용의자 X', '몬스터', '시간이탈자' 등 인상 깊은 캐릭터를 만들어온 충무로 유망주다. '삼례'를 계기로 김보라는 기존의 아역이나 학생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성인 연기자로 거듭나고자 했다. ▶ 기사 보러 가기 
 
   
 
 
1위 - 日위안부 문제 꼬집은 청년연출가 김현준, 이번엔 美 영주권이다 (4월 20일/김진영 기자/문화 人)
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뮤지컬 '컴포트 우먼'을 알린 김현준 연출의 두 번째 작품 '그린 카드'가 8월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열렸다. '그린 카드'는 미국 내 한인들에게 가장 큰 문제인 그린 카드(영주권)를 중심 소재로 한다. 김 연출은 "토니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는 것이 꿈이다. 언젠가 브로드웨이 작품을 연출할 기회도 왔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기사 보러 가기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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