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출처 국립국악관현악단, 한국의 멋 공연 개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콘서트홀에서 '격格, 한국의 멋'을 공연을 개최한다.

2019, 2020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두 번째 관현악시리즈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4년간 연주한 창작곡 중 엄선한 5곡을 선보인다.

관현악곡으로는 강준일이 작곡한 '내 나라, 금수강산…'과 김성국 작곡 '공무도하가'가 공연된다. 양방언이 작곡한 '아리랑 로드-디아스포라'는 지난 3월 초연 후 8개월 만에 재공연된다. 40여분인 원곡을 15분으로 압축한 버전이다.

이 밖에 국악 칸타타 '어부사시사', 기악 협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개량 대금 협주곡-풀꽃'도 공연을 펼친다. 가창 협연자로 김나리, 스칼라중창단이 함께 공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의 멋' 공연을 마친 후 다음 달 1일 폴란드로 떠난다. 악단은 한국 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폴란드 바르샤바 드라마티츠니 극장에서 내달 4일 폴란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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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 '격格, 한국의 멋' 오는 26일 개최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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