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아리랑카페에서 '아리랑, 그리고 삶을 담은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주제로 진행

▲ 정선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아리랑박물관이 오는 9일 오후 2시 아리랑박물관 아리랑카페에서 11월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리랑박물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9일에는 주성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아리랑, 그리고 삶을 담은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주제로 고려인과 아리랑, 세상의 다양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의 주요 내용은 주성혜 교수가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아리랑을 전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처음 찾게 된 사연과 고려인의 노래에는 비극적인 우리 민족사가 절절히 배어있음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세상에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음악 가치와 문화가 존재함을 이야기하며 음악을 대하는 우리의 시야를 넓혀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주성혜 교수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음악읽기 세상읽기’, ‘음악학, 사람을 느끼고 세상을 듣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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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아리랑카페에서 '아리랑, 그리고 삶을 담은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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