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틀 바위~박달령 구간의 등산로 환경정비로 인한 일반 등산객 접근 기대
천혜 비경을 자랑하는 베틀 바위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동해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등산로 환경 정비와 공동 산림사업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사업은 무릉계곡 무릉 광장에서 베틀 바위에 접근을 용이하게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베틀 바위~박달령 구간은 무릉계곡 내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을 자랑하지만,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인해서 그동안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웠다. 사업이 완공될 시, 일반 등산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양측은 7억5천만원을 공동 투자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베틀 바위∼박달령 구간 등산로 5.3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새로운 등산로는 무릉계곡 매표소 입구∼베틀 바위∼두타 산성∼수도골∼박달령을 잇는 무릉계곡 남쪽 능선에 개설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내년 4월 사업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의 장자제(張家界)라 불릴 정도로 천혜 비경을 자랑하는 베틀 바위에 일반 등산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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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 바위~박달령 구간의 등산로 환경정비로 인한 일반 등산객 접근 기대
천혜 비경을 자랑하는 베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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