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9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보드게임 창작자가 참가하는 '보드게임 디자인 라운드 테이블'이 부산 해운대 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드게임 디자이너 콘퍼런스와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는 국내외 보드게임 개발자 및 기업 등 총 21개 팀이 참가한다. 또한 부산지역 보드게임 개발자 12개 팀도 포함됐다.

콘퍼런스는 '아시아 게임 디자이너를 위한 보드게임 시장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대만, 이탈리아, 포르투갈, 독일 등 글로벌 보드게임 전문가 6명이 강연자로 나설 전망이다.

한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직접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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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9~10일 '보드게임 디자인 라운드테이블' 개최

보드게임 디자이너 콘퍼런스 및 보드게임 체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