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백종원이 극찬한 중국 우한 맛집
우한에서 요우먼따샤, 몐양쌍정, 위터우파오판, 자자 등 먹방 선보여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백종원이 '아침식사의 천국'으로 알려진 중국 우한으로 떠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우한 편에서 백종원은 앉아서 먹고, 서서 먹고, 길을 걸으며 먹을 만큼 조식이 발달한 우한의 '요우먼따샤', '몐양싼정', '연근 갈비탕', '뉴자훠궈' 등을 맛보며 우한의 조식을 소개했다. 백종원이 "아침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한 우한 편의 맛집은 어디가 있을까?

출처: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방송화면 캡처, 요우먼따샤

1. 요우먼따샤
백종원은 처음으로 요우먼따샤 맛집을 찾았다. 요우먼따샤의 비주얼을 마라롱샤에 빗대어 표현했지만 맛은 고추기름의 은은한 매운맛과 특유의 신선한 맛이 살아있는 요리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바쁘게 손을 움직이며 껍질을 벗긴 가재에 요우먼따샤의 국물을 찍어 먹기도 했다. 백종원은 “우한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게 첸장의 가재라고 한다. 중국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가재가 우한에 가까운 첸장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출처: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방송화면 캡처, 몐양쌍정

2. 몐양쌍정
이어서 백종원은 "몐양쌍정'을 맛봤다. 백종원은 "몐양쌍정은 세 가지 찜 요리다. 싼 정이 세 가지 찜 요리라는 뜻이다"라며 요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했다. 백종원은 "민물 생선인데 비린 맛이 하나도 나지 않고 고추가 들어가 매콤하다. 찐 거지만 돈까스를 먹는 식감이다. 웃긴다"고 말했다. 또한 신선할 때 먹을 수 있어 여름에는 맛보기 어려운 진주완자를 먹기도 했다. 이어 "맛의 색깔이 다 다르다.  각각 먹을 때마다 그 음식이 더 낫다. 이건 세 개다 먹으라는 이야기다"라며 극찬했다.

출처: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방송화면 캡처, 위터우파오판

3. 위터우파오판
저녁 무렵 백종원은 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에서 주문하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생선 머리 요리에 밥을 먹는다는 뜻의 '위터우파오판'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우한의 '위터우파오판'에 대해 한국의 생선조림과 다르게 매콤한 맛이 없고, 장을 넣지 않았지만 장 맛이 난다고 소개했다. 또한 "밥 없이 먹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생선 지느러미 쪽이라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위터우파오판'을 맛본 백종원은 "다음엔 여러 명 같이 와서 큰 거 먹어야겠다. 작은 게 이렇게 맛있는 데 큰 건 얼마나 더 맛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간식을 먹으러 간다며 다시 길을 나섰다.

출처: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방송화면 캡처, 자자

4. 자자
자자 가게에 도착한 백종원은 식자재를 고르며 "마라탕집이나 훠궈집에서 주문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주문지를 넣고 요리를 기다렸다. 요리를 기다리며 소스를 제조한 백종원이 소스를 맛보며 "역시 난 잘만들어"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시간이 지난 후 백종원이 고른 식재료를 튀겨낸 자자가 완성되었다. 백종원은 완성된 자자를 맛보며 "바삭하게 튀겨낸 게 아닌, 물에 데쳐내듯 튀겨낸 요리"라고 설명했다. 자자를 맛본 백종원은 "맛이 웃긴다, 아이디어 좋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소개한 음식 이외에도 백종원은 연근 갈비탕, 뉴자훠궈, 요우삥빠오샤오마이 등을 맛보며 우한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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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푸드파이터2' 백종원이 폭풍 먹방 선보인 중국 우한 맛집은? 요우먼따샤, 몐양쌍정, 위터우파오판, 자자

백종원이 극찬한 중국 우한 맛집
우한에서 요우먼따샤, 몐양쌍정, 위터우파오판, 자자 등 먹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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