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컴포저'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첫 합작영화로, '황하 칸타타'의 중국 작곡가 '시안싱하이' 실화 이야기
작곡가 이동준 국내서 '은행나무침대', '아테나:전쟁의 여신', '아이리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감동 극대화하는 드라마틱한 음악 선사해

출처:Xinhua/Li Ying/연합뉴스, 지난 9일 영화 '컴포저' 작곡가 이동준이 미국 LA '2019 골든 스크린 어워드'에 참석해 인사를 하는 모습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9 골든 스크린 시상식'에서 영화 '컴포저(The Composer)'의 작곡가 이동준이 인사를 하고 있다.

작곡가 이동준은 영화 '은행나무침대'에서 한국적인 정서와 헐리우드 스타일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화시킨 음악을 선보여 세계 유수의 미디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아테나:전쟁의 여신', '아이리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감동을 극대화하는 드라마틱한 음악을 선사해 '영화에 혼을 불어넣는 작곡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처음으로 공동 제작한 음악영화 '컴포저(The Composer)'는 '황하 칸타타'로 잘 알려져 있는 중국의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 명인 '시안싱하이 (西安 X海)'의 실화를 그린 이야기로, 그가 카자흐스탄에서 길을 잃었을 때 카자흐스탄 작곡가 '바키트잔 베이카다모프'에 의해 구해진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안은 이곳에 뿌리를 내린 후 유명한 작품을 다수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컴포저'는 최우수 공동 제작 영화,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최우수 음악상 등을 수상해 4관왕을 차지했다.

출처:Xinhua/Li Ying/연합뉴스, 지난 9일 '2019 골든 스크린 어워드'에서 '컴포저'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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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골든 스크린 어워드',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로 유명한 작곡가 이동준 '컴포저'로

영화 '컴포저'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첫 합작영화로, '황하 칸타타'의 중국 작곡가 '시안싱하이' 실화 이야기
작곡가 이동준 국내서 '은행나무침대', '아테나:전쟁의 여신', '아이리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감동 극대화하는 드라마틱한 음악 선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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