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KBS1에서 가요무대, '만추(晩秋)'가 방송된다.
가수 이영화는 11월 11일 오후 10시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해 권혜경의 산장의 여인으로 무대를 펼칠 예정

출처 한국대중가요앨범, 가요무대 이영화 파란만장 인생사? 유부녀 논란, 아들 사망, 조폭 남편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11월 11일 오후 10시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에 가수 이영화가 출연한다.  

가수 이영화는 1952년 생으로 올해 68세이다. 모창가수로 활동하던 이영화는 1979년 1집 앨범 '실비 오는 소리'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며, 1980년 신인상을 수상했다.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원조 한류스타 이영화는 숨겼던 가정사가 탄로났고, '유부녀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이영화는 21살 업소에서 만난 전남편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으나 이를 숨기고 데뷔했다. 

하지만 1981년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발표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날이 날이 갈 수록'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출처 한국대중가요앨범, 가요무대 이영화 파란만장 인생사? 유부녀 논란, 아들 사망, 조폭 남편

그러던 중 이영화에 인생 최대 고비가 찾아왔다. 바로 아들이 29세의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 이영화는 당시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단적인 생각도 했지만, 이후 장애인들을 도우며 자신의 마음을 추스렸다고 전했다. 

아들의 죽음이라는 위기를 넘기고 이영화는 현재 남편 정병하를 만나게 된다. 정병하의 전 직업은 조폭으로 30년간 조직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병하는 이영화를 만난 후 조직생을 정리해야 겠다고 생각했고, 이에 이영화는 신학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조건으로 결혼했다. 

현재 이영화의 남편 정병하는 어둠의 세계에서 나와 신학대학에 들어가 전도사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이영화는 11월 11일 오후 10시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해 권혜경의 산장의 여인으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출처 한국대중가요앨범, 가요무대 이영화 파란만장 인생사? 유부녀 논란, 아들 사망, 조폭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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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KBS1에서 가요무대, '만추(晩秋)'가 방송된다.
가수 이영화는 11월 11일 오후 10시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해 권혜경의 산장의 여인으로 무대를 펼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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