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이달 16일 개최

출처 : 한국관광공사,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부산 대표 겨울 축제인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오는 16일 개최된다. 부산 중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제11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점등을 중구 광복로와 광복중앙로 일원에서 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축복의 부산, 아세안과 함께'를 주제로 내년 1월 5일까지 52일간 역대 최장기간으로 진행된다. 축제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광복로 시티스폿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12월에 열리던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올해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의미로 축제 기간을 앞당겼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광복로 입구 오프닝 존에는 아세안 10개국 국기를 10개 트리에 담은 '축복의 트리 숲'을 조성해 세계와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메인 트리는 나무 트리 장식으로 복고 분위기를 연출한다. 광복로 구간에는 정상 회의를 기념하는 대형 범선 포토존이 마련되며, 축제 구간 내 '로드B존'과 연결한 대청로 일대에는 '한·아세안 기념 거리'도 조성한다.

한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축제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조직위원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광복로문화포럼이 주관 및 주최하고, 부산시 및 중구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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