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12일 보컬 그룹 원티드가 신곡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정규 3집 'VINTAGE' 이후 약 7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원티드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곡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하동균이 부르는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는 특유의 진성으로 표현되는 폭발적인 호소력 대신 감성적인 부분을 더욱 돋보이게 강조하며 진성과 가성을 완벽하게 조절하는 보컬 어레인지가 압권이라는 평이다.

또한 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작곡한 K.imazine,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와 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가사를 쓴 시인 못말, 원티드와 1집부터 함께 해온 프로듀서이자 작사가 최갑원이 협업을 하여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이야기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박원&수지, 어반자카파, 지아, 드렁큰타이거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한상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8', '달콤한 원수'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청미가 출연한다.

원티드 측은 "아주 오랫동안 원티드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티드의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는 오는 11월 13일(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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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티드, 하동균 선두로 음악 프로젝트 진행...'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

오는 11월 13일 원티드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