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니까 좋다’ 등의 그림책 작가 김중석… 3개월간 전시

▲ 광양희망도서관, ‘김중석 작가의 방’ 특별전시 운영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광양희망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간 ‘김중석 작가의 방’ 특별전시가 열린다. 김중석 작가는 ‘엄마사용법’, ‘꼴찌라도 괜찮아’ 등에 그림을 그리고 ‘나오니까 좋다’ 그림책을 쓴 그림책 작가이다.

도서관은 꿈싹갤러리 내 위치한 작가의 방에 김중석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하고 작가가 직접 만든 더미북과 연습노트 등을 전시한다. 또한 꿈싹갤러리 로비 공간에 ‘나오니까 좋다’ 원화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먼저 지난 9일 초등학생 이상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의 시간에서 작가가 직접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를 진행한 후, 그림책 제작 과정에 대한 특강을 가졌으며 독후 활동으로 가랜드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는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와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슨트를 담당한 송영희 독서 강사는 관람객들의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해 작품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후, 전시와 연계된 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한다.

전시 관람은 도서관 운영시간 내 언제든지 가능하며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운영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작가의 작업공간을 눈으로 직접 보고 작품 관련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작가의 방을 방문함으로써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와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

[전남 문화전시] 광양희망도서관, ‘김중석 작가의 방’ 특별전시 운영

‘나오니까 좋다’ 등의 그림책 작가 김중석… 3개월간 전시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