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12일 대금연주자 홍석영이 대금콘서트 '너를 만나다' 개최 소식을 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홍석영은 대금산조의 보존과 전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고 대중가요, 팝송, OST 등을 대금으로 커버한 연주를 유튜브에 게시하여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에 '2019 국가무형문화재 우수 이수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홍석영은 인터넷 카페를 운영해 대금을 배우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터넷 카페를 통해 무료 강습을 해주고 있다. 질문에 대한 답문, 직접 작성한 악보 보급, 동영상 강의까지 무료로 열어두고 있어 전국의 많은 대금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본인의 연주를 좋아해준 많은 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금콘서트 '너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전통음악을 비롯하여 유튜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곡들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기타 서승원, 건반 최보성, 타악 석무현의 협연으로 평소 우리가 접했던 국악 공연과는 차별화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석영의 대금콘서트 '너를 만나다'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30분 JW 메리어트 동대문 창선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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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홍석영, 대금콘서트 '너를 만나다' 개최..."차별화된 국악 공연"

오는 12월 1일(일) 오후 6시 30분 JW 메리어트 동대문 창선당에서 홍석영 대금콘서트 '너를 만나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