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하루 전인 오늘(13일)은 전국 고사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예비소집은 지정 학교장의 책임 하에 실시되는 것으로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하여 수험표를 교부받고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받아야 한다.

예비소집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시험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예비소집에 참가하지 않은 수험생 중 일부가 시험장을 착각하는 일이 매년 발생하는 만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가해 시험장을 확인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능 당일 입실 시각이 오전 8시 10분인 것을 감안해 집에서 시험실까지의 이동시간을 점검해야 한다. 단, 예비소집 때는 시험실 출입이 금지된다.

예비소집 때는 수험표도 교부받는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적힌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본인이 선택한 과목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두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처리되니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수험표를 잃어버리거나 미지참했다면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수험표 재발급 시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과 같은 원판사진 1매가 필요하니 수능 전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사진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된다. 혹시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했다면 감독관에게 모두 제출해야 한다.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두는 것도 부정행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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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예비소집일 참가해 불이익 없도록 해야... 수험표 배부, 시험장 확인, 대중교통,유의사항 확인

수능 D-1, 예비소집일인 오늘(13일) 수험생들은 반드시 예비소집 참가해야
수험표 배부, 시험장 확인, 대중교통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