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리뷰] '와이 돈 위' 만의 에너지로 가득했던 내한공연
  • 이세빈 기자
  • 승인 2019.11.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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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밴드 '와이 돈 위' 내한공연 진행
'Hooked', 'What Am I' 등 열창하며 팬들과 소통해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트렌디한 팝 사운드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미국 보이 밴드 '와이 돈 위(Why Don’t We)'가 지난 10일 단독 내한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국 보이 밴드 '와이 돈 위(Why Don’t We)'의 내한 공연 '8 Letters Tour'가 열렸다. '와이 돈 위'의 아이덴티티로 가득했던 공연은 약 1,600여 명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출처: Zack Caspary

공연이 '8 Letters Tour'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듯, 인트로 영상에서 편지들이 모였다 흩어지며 멤버들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모습이 나올 때마다 팬들의 함성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인트로 영상이 재생된 후 와이 돈 위 멤버들을 비추는 조명과 함께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검정색 계열의 옷을 입고 개인 단상에 오른 와이 돈 위는 'Trust Fund Baby', 'Choose', 'Friends' 등의 곡을 열창하며 공연에 열기를 더했다. 모든 멤버들은 계속해서 무대 양쪽을 오가며 팬들과 호흡했다.

 

출처: Zack Caspary

'Friends'가 끝난 이후 멤버들은 백스테이지로 들어가고 VCR은 심해 영상을 보여주며 공연의 분위기를 바꿨다. VCR이 끝나고 'In Too Deep'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흰색 계열의 의상으로 환복한 와이 돈 위가 등장했다. 이후 스탠드 마이크를 사용해 'I Depend on You'를 부르며 가벼운 안무까지 선보였다. 이후에는 이전과 대조되는 분위기의 'Runner', 'Why Don't We Just'를 부르며 공연장을 밝은 분위기로 전환시켰다. 와이 돈 위 멤버들은 공연장의 무대의 모든 공간을 휘젓고 다니며 2층의 팬들까지 알차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Zack Caspary

와이 돈 위 멤버들이 다시 백스테이지로 들어가고 와이 돈 위의 2016년~2017년 모습이 담긴 셀프캠 VCR이 재생되었다. 영상이 종료된 후 빨간 계열의 옷으로 갈아입은 멤버들이 'Something Different'를 열창했다. 곡이 끝난 이후 멤버들은 Mash up에 대해 이야기하며 루프를 이용해 즉석에서 음악을 재생하며 멤버 개인의 음악성이 다른 그룹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또한 열렬한 환호를 보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공연장에 온 팬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출처: Zack Caspary

이후에는 'Taking You', 'These Girls', 'Hooked' 등 와이 돈 위의 명곡을 연달아 불렀다. 팬들 역시 이에 대해 열렬한 떼창으로 화답했고 공연장은 와이 돈 위와 팬들의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와이 돈 위가 백스테이지로 잠시 들어갔을 때 '8 Letters'의 첼로 반주가 영상을 통해 나올 때 팬들은 '8 Letters' 노래를 부르며 와이 돈 위의 등장을 기다렸다. 와이 돈 위가 'Big Plans'를 부를 때 팬들은 종이 슬로건을 들어 역으로 이벤트를 해주기도 했다. 마지막 곡인 'Unbelievable' 이후, 팬들은 앵콜을 연호하는 대신 'Why Don’t We'를 연호했다. 이에 화답하듯 와이 돈 위는 재등장해 첫 번째 앵콜곡으로 'I Don't Belong in This Club'를 불렀고 팬들 역시 떼창으로 와이 돈 위와 함께 했다. 와이 돈 위는 두 번째 앵콜곡으로 'What Am I'을 골랐다. 마지막 곡인 만큼 멤버들은 각자 키보드, 첼로, 기타를 연주하며 열창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와이 돈 위의 내한공연은 팬들의 기대를 이상으로 충족시켜주는 공연이었다. 이번 내한공연을 본 사람이라면 다음 와이 돈 위의 음악과 내한공연을 더욱 기다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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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돈 위'만의 에너지로 가득했던 내한공연

지난 1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밴드 '와이 돈 위' 내한공연 진행
'Hooked', 'What Am I' 등 열창하며 팬들과 소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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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빈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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