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5일(금) 예술의전당에서 '제11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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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13일 한국창작음악제 측이 '제11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연주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음악제인 'ARKO 한국창작음악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국악부문 연주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의 국악 창작관현악곡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여진다.

창작곡 중 협주곡은 작곡가 양승환의 대금협주곡 1번 '린포체(Rinpoche)', 이예진의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기우', 정지은의 저피리 협주곡 '별빛고래'로 각각 대금 박경민, 타악기 최영진, 저피리 배상중이 협연한다.

이외 관현악곡은 작곡가 김기범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천마도', 김상욱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항해', 장태평의 '너븐숭이'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한다.

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장 이건용은 "본 음악회를 통해 작곡가들이 그린 이 시대의 그림을 같이 감상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11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연주회는 오는 11월 15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고 2020년 2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에는 양악부문 연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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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연주회 개최,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

오는 11월 15일(금) 예술의전당에서 '제11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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