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레이어들의 축제이자,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사업자들 위한 게임업계의 축제

출처 : 지스타(G-STAR) 공식홈페이지, 지스타 개막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대축제, 지스타가 14일 개막했다. 지스타는 국내외의 유명 게임을 다루는 대형 게임사들과 중소 개발사들, 그리고 새롭고 참신한 시도를 하는 인디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들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이다.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로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해외 게임 기업인 슈퍼셀이 선정됐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등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이어 첫 참가하는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 등 익숙한 기업과 새로운 기업들이 함께 부산의 게임 축제인 지스타를 빛낼 전망이다.

한편, 올해는 처음으로 서울 수서역과 부산역에 ‘찾아가는 지스타 2019’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지스타 2019’ 수서역 홍보관에서는 지스타 방문을 위해 부산역으로 내려가는 관람객들에게 지스타 2019 행사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지스타 2019 행사 홍보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서역 대합실에 마련될 이번 지스타2019 홍보관은 11월13일부터 11월16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찾아가는 지스타 2019’ 부산역 홍보관에서는 지스타를 방문하는 참가사와 바이어, 관람객을 환영하는 웰컴부스로, 지스타 2019 행사 안내정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지스타2019 대시민 홍보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럭키드로우, 지스타인증샷, 코스프레 등 다양하고 풍성하고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여러 개발사와 관람객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국제 게임 컨퍼런스(G-CON)에서는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 및 퍼블리싱을 하는 업계 종사자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3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콘솔, PC 온라인, 모바일, 클라우드, IP, 마케팅, 그래픽, 인디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출처 : 지스타(G-STAR) 공식홈페이지,
15일 오후의 일본 게임시장 관련 컨퍼런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이 어려운 최근의 시장 상황에서,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일본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본 게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노하우'에 대해 15일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20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두 번에 걸쳐 개발 전략과 마케팅 전략을 다루고 있다. 최근 게임시장은 스팀, 유니티 허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쉽게 국제적인 시장으로 뻗어갈 수 있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일본 시장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둘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지스타 사무국에서는 지스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교통편 할인을 제공한다. 항공(에어부산)과 철도(KTX, SRT)편 할인율 및 노선은 지스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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