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발 컨설팅 전문기업 메타컨설팅(김종남 대표)은 A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성과평가 중심의 팀장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했다.

연구개발 분야 선임과학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시기별로 요구되는 리더의 조직 관리인 성과 평가 시즌을 앞두고 진행되어 어느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리더십 워크숍은 ▲롤 플레이(Role Play)를 통한 성과 평가 케이스 스터디, ▲ 면담 과정, ▲ 성과 코칭 스킬 연습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적용 가능한 성과 관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김 대표는 “성과는 목표 수립 단계부터 시작된다”며 성과관리를 축구, 야구 선수 감독에 비유했다. 그는 “축구나 야구에서 감독의 작전이 잘못되면 선수들은 성과 없는 슈팅과 타격을 일삼게 된다. 적절한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전략으로 공격과 수비를 제대로 해야 경기의 성과가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성과관리를 이끄는 관리자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성과 등급 부여의 메커니즘, 성과 면담 진행 요령, 효과적인 성과 코칭과 피드백 스킬 등 팀장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리더십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다양한 팀장의 역할과 책임 중에서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성과 성취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 성과 관리의 핵심은 거시(macro)와 미시(micro)적 관점의 적절한 융합이 필요하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성과평가 중심 팀장 리더십 강의를 진행한 조직개발 전문회사 메타컨설팅 김종남 대표는 국내 조직개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조직개발 석사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한 김 대표는 코넬대학교 인사 관리(HRM) 과정을 전문 자격 이수하고 코리아 타임즈에 60편의 조직문화, 리더십, 변화관련 영어 칼럼을 기고해 왔다.

이외 ‘Breaking the Silent Rules’, ‘회의 없는 조직’ 등 회의와 조직문화를 다룬 저서를 집필했으며 최근 ‘글로벌 기업을 만드는 조직문화와 리더십’이란 워크숍용 책을 발간해 국내 기업들의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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