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설계기법 도입, 사계절 볼거리 풍부

▲ 친안전강동정원 조성기법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강동구가 주민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휴식공간, 첫 친안전 강동정원을 강동아트센터 뒤편, 명일근린공원에 조성했다.

구는 올해 2월부터 2천 평방미터 규모인 공간에 노후시설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 관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낮고 평탄한 기존 부지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이용자 안전에 특화된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동구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친 안전 강동정원은 명상의 정원, 돌의 정원, 빛의 정원, 바람의 정원, 색깔정원, 열매정원, 쉼터정원 등 7개의 테마 정원으로 꾸며져 사계절 볼거리가 풍부해졌다. 이곳에 키 낮은 수목을 심어 시야를 확보하고 야간 조명시설을 정비·신설하는 등 범죄예방설계기법을 도입해 밤낮으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다.

아울러 보행경사를 완만하게 조정해 사회적 약자 누구나 제약 없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할 수 있어 이용이 안전한 정원, 겨울철에도 체험 및 볼거리가 가득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식물도 심어 경관개선 뿐 아니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정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2022년까지 추가적으로 4곳의 친안전 강동정원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밤낮으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원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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