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미디어센터·구이생활문화센터·삼례책마을문화센터 등서 독립영화 관람

▲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완주군의 문화시설들이 연대해 품앗이 상영회를 연다.

지난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미디어센터, 구이생활문화센터와 삼례책마을문화센터, 완주미디어센터, 이서문화의집이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올해 독립영화제 화제작을 돌아가며 상영한다.

‘제1회 완주 품앗이 상영회’로 명명한 이번 행사는 각 읍면이 넓게 분포된 지역 특성상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각해낸 기획이다.

상영작은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 김보라 감독의 ‘벌새’, 미키 데자키 감독의 ‘주전장’, 이옥섭 감독의 ‘메기’’ 등 총 4편이다.

품앗이 상영회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고 선착순 입장이다. 해당 지역주민은 물론 타 지역주민도 관람 가능하다.

김주영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상영작들은 모두 올해 화제가 된 독립영화들이다”며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좋은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영선 완주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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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문화행사] 문화시설들 손잡고 ‘품앗이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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