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세미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전시 미래전략’ 진행

출처 : 서울상상나라, 상상 비밀노트 전시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서울상상나라는 ‘상상 비밀노트 : 서울상상나라 전시·교육 개발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주제로 1층 로비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선보인다.

‘상상 비밀노트’ 전시는 전시와 교육 기획자의 노트 속에 담긴 개발의 단계별 과정, 메모와 숨은 이야기, 생생한 아이디어들이 변신하는 과정 등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신기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다.

이 전시는 연구·기획을 시작으로 전시·교육 개발 과정을 탐구하고 상상하기 생각해 만들기 새롭게 표현하기 다시보고 기억하기 4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현재까지 서울상상나라에 선보였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제 계획안과 도면, 샘플, 참여관람객 후기 등을 실물과 그래픽, 영상으로 연출하고 기획자의 설명을 덧붙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구성으로 소개한다.

또한 서울상상나라는 ‘사회적 변화에 따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전시 미래전략’을 주제로 유관기관의 전문가 및 실무자 대상의 세미나를 11월 25일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시대적 변화 요구를 인식하고 수요자 맞춤형 어린이 체험전시 개발 사례 발표와 섹션별 토론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어린이박물관 및 복합문화공간의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해 바람직한 어린이 전시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전시기간이 종료된 체험전시와 이동형 전시물로 다양한 문화예술기관 및 교육기관에 찾아가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8년 기획전시 ‘마음아, 안녕’과 이동형 전시 ‘발견가방:예술놀이’는 각각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와 DDP에서 11월에 만날 수 있다.

'마음아, 안녕' 전시는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오는 2020년 9월 30일까지 열린다. ‘마음’을 주제로 기쁨, 슬픔, 화남, 두려움에 대한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느끼며 어린이의 감수성 발달을 촉진시키는 놀이체험 전시이다.

‘발견가방 : 예술놀이’ 이동형 전시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에 오는 18일~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2관에 참여 전시된다. 발견가방은 순수미술, 디자인, 음악, 영상 등 총 4점의 가방으로 구성되어 심미적 감수성과 즐거움을 발견해 보는 체험형 전시인데, 오는 26일부터는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순회전시를 이어간다.

이밖에 지난 9월에 개최한 2019년도 기획전시 ‘띠리띠리 컴퓨터 세상’ 은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전시로 초등학생 및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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