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2019 웹툰창작계열 졸업전시회 오픈식이 11월 13일 오후 4시 상수동 코코갤러에서 진행했다.

이날 최혜원 학생이 졸업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웹툰창작계열 졸업전시회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주진노 이사장, 장승원 학장을 비롯해 김지연 전임, 네이버 웹툰작가로 유명한 윤현석, 이승찬 교강사가 참석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주진노 이사장은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2년 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이 아닌 작가로 다시 만나는 날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버 웹툰작가 윤현석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어떻게 하면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매주 고민했다, 학생마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보니 함께 토론하고 작업한 시간들이 스쳐지나가는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웹툰창작계열은 웹툰창작, 게임/만화일러스트, 애니메이션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및 네이버 웹툰작가들이 교강사로 실무 중심 수업을 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졸업생들 다수가 봄툰, 레진코믹스 웹툰작가로 데뷔하며 이목을 끌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은 비실기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평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최혜원 학생의 졸업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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