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인생 드라마] 연애의 발견 줄거리, 결말, OST, 출연배우, 촬영지는?

'인생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줄거리, 결말 OST, 출연배우, 촬영지를 소개한다.

출처: KBS2, 연애의 발견 줄거리, 결말, OST, 출연배우, 촬영지는?

[문화뉴스 MHN 신유정] 2014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생드라마로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애의 발견'의 줄거리, 결말, OST, 출연배우, 촬영지를 알아보자.

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기차여행 중 만나 5년 동안 운명적인 사랑을 하다 헤어진 태하(에릭)과 여름(정유미)가 5년 뒤에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과거의 연인이었던 태하와 헤어진 후 하진(성준)과 새로운 연애를 하고 있는 여름에게 5년 만에 나타난 태하는 계속해서 과거의 추억을 꺼내며 다가온다. 둘은 계속 부딪히며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되고, 결국 여름은 하진이 자신과 다른 여자 사이에서 다른 여자를 선택하자 이별을 결심하고 옛 남친인 태하와 다시 재회하기로 마음먹는다. 태하에게 다시 돌아간 여름은 '너랑 있을 때가 가장 나답다'며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며 드라마는 끝이 난다.

'연애의 발견'의 여주인공 '여름'(정유미)는 가구 디자이너로 톡톡튀는 성격의 소유자다. 태하와는 진주역에 가는 기차 안에서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5년 간의 연애 후 태하와 헤어진 여름은 친구인 준호의 소개로 하진을 만나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다. 하진이 프러포즈까지 했지만 돈이 없어 결혼에 망설이고, 하진이 자신 몰래 소개팅을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호텔 커피숍에 미행하러 갔다가 태하와 재회하고 그 이후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태하'(에릭)은 건설회사 대표로 자신감과 오만함으로 똘똘 뭉친 인물로 자신이 할 말은 꼭 하고,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한다. 여름과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헤어진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잊지 못하다가 호텔 커피숍에서 재회한 후 일부로 여름과 만날 기회를 만들며 자주 붙어다닌다.

이 삼각관계의 마지막 인물인 '하진'(성준)은 성형외과 전문의로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졌지만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다. 고아 출신으로 아림(윤진이)과는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오빠동생사이였는데 여름에게 사실을 말하지않고 오해를 사 결국 이별에 이르게 된다.

뻔하디 뻔한 삼각관계를 그린 드라마지만 인물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하는 형식, 여름의 친구들인 준호(윤현민)과 윤솔(김슬기) 등 매력있는 등장인물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그리고 현재와 과거를 교차편집해 여름과 태하의 상반된 기억들을 보여주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드라마 속 인물들의 모습도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어쿠스틱 콜라보가 부른 '묘해, 너와'와 '너무 보고싶어', 제이레빗의 '사랑일까?'등 지금 들어도 좋은 OST들도 드라마의 인기에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