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많은 이들이 새해의 떠오르는 첫 일출을 바라보기 위해 해돋이 명소로 여행을 떠난다. 그중, 강원도 동해안은 다양한 가장 처음 떠오르는 해와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특히, 국내 일출 명소로 알려진 정동진은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 편히 무박 2일로 다녀올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연말 정동진은 모래시계 공원에서 모래시계 회전 행사와 다양한 해돋이 행사, 불꽃놀이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외 주변으로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가 즐비해 연말이 아니라도 꼭 한번은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일출 여행을 가족들과 함께 왔다면 대관령 양떼목장이 좋다. 강원도 3대 목장 중 한 곳인 이곳에서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과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어느 때는 지역의 유명한 관광 명소보다 특유의 먹거리로 여행지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여행에서 먹거리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 가운데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강릉 주문진 맛집은 '아라궁'이다. 이곳은 주문진항에서 공수한 자연산 활어회와 신선한 해산물만 취급하는 곳으로 모든 요리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돼 최상의 맛과 신선도를 자랑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세트메뉴로 자연산 활어회와 게찜, 조개구이를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식사 메뉴로 제공하는 매운탕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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