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호 지휘자 |
[문화뉴스]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이 2017년 1월 2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14대 단장에 김철호를 임명한다.
신임 김철호 단장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후 국립국악원 대금연주자로 16년간 활동한 후 청주시립국악단, 대전 시립연정국악원, 국립국악원 정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경북도립국악단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는 국립국악원의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창작악단 창단, 악기연구소 개소, 공연홍보팀 신설, 국악방송 확대 독립, e 아카데미 신설, 국악 아카이브 개소 등을 이뤄냈다.
김철호 신임 단장은 취임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품격 있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호 신임 단장의 임기는 2017년 1월 2일부터 2년 동안이다.
문화뉴스 박다율 인턴기자 1004@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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