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개된 '녹두전' 27, 28회 예고편에서 녹두와 동주의 애틋한 순간 공개
'녹두전' 제작진, "휘몰아치는 감정들이 폭발하는 회차 될 것"

출처: 조선로코녹두전,  '녹두전' 27, 28회 예고편, 몇 부작, 후속작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지난 9월 30일 첫 방송 이후 장동윤과 김소현의 연기력과 찰떡 호흡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조선로코-녹두전'(이하 '녹두전')의 27, 28회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27, 28회 방송을 앞둔 18일 공개된 '녹두전'의 예고편에서는 이별했지만 여전히 서로를 놓을 수 없는 녹두와 동주의 애틋한 순간이 공개되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녹두와 동주가 끝내 이별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녹두는 동주가 광해로 인해 멸문당한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복수의 대상이 광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 동주가 왕의 아들인 녹두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녹두는 동주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다. 기구한 인연으로 얽힌 두 사람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며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허공을 응시한 채 홀로 걷고 있는 녹두와 슬픈 얼굴로 급하게 어딘가로 떠나버리는 듯한 동주의 모습이 공개되어 다른 행보를 걷게 된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으며, 녹두가 진심을 담아 동주에게 선물했던 꽃반지가 떨어지는 모습이 공개되어 두 사람의 미래가 좋지 않게 흘러갈 것을 암시했다.

'녹두전' 제작진은 "자신을 갈라놓은 잔인한 운명을 마주한 녹두와 동주, 두 사람이 엉켜버린 운명의 매듭을 풀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 반정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광해를 둘러싼 위기와 변화의 바람도 거세진다. 휘몰아치는 감정들이 폭발하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총 32부작으로, 후속작으로는 드라마가 아닌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가 방송된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총 8회로 11월 26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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