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드라마 'Life on Mars'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줄거리, 결말,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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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영국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Life on Mars)'를 리메이크해 2018년에 방송되었던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오늘(18일) 오전 10시 50분 OCN에서 재방영 되었다. 

'라이프 온 마스'는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육감파 형사와 만나 벌이는 복고 수사극이다. 영국 BBC에서 2006년 방송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미국, 스페인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다. 한국 버전은 tvN '굿 와이프'에서 성공적인 리메이크를 보여준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연쇄살인이 일어난 2018년, 연쇄살인범은 한태주의 전 약혼녀에 의해 잡혔고, 한태주는 전 약혼녀의 부탁으로 과학수사 증거를 입증한다. 하지만 악인이라도 절대 아닌 걸 맞다고 할 수 없는 원칙주의자인 한태주는 재판에서 증거 오염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범인을 풀어준다. 이후 약혼녀는 살인범에 의해 납치되고 그를 쫓던 한태주는 사고를 당하면서 1988년에 떨어지게 된다. 그가 눈뜬 곳은 1988년도 인성시로, 그는 서울에서 전출된 형사가 되어있었다. 갑작스러운 시간 이동에 혼란스러운 상황 속 강동철 형사에 떠밀려 사건 현장을 찾으면서 자신이 쫓던 김민석의 수법과 유사한 살인 사건의 시체를 보고 직감적으로 이 사건이 김민석의 범행임을 알아차린다. 

한태주는 1988년 동료들과 해결했던 사건을 통해 2018년 연쇄살인범을 검거했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복귀했다. 그러는 사이 1988년 동료들의 환청과 환영이 들리고 1988년으로 돌아간 한태주는 윤나영에게 "여기가 좋아졌다"며 2018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서 감찰국 전출 명령이 떨어졌고 2018년으로 돌아갈 마지막 기회 앞에 갈등하는 한태주에게 2018년 주치의 장원재의 환영이 나타났다. "웃으며 살아가는 곳이 현실이다"라는 장원재의 말에 한태주는 전출서를 찢어버리고 서부 경찰서 강력계 팀원들과 사건 현장으로 향했고 차 안 라디오에서는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가 흘러나왔다. 

라이프 온 마스는 영어 Life on Mars 말 그대로 '화성에서의 삶'이라는 뜻이다. 원작이나 리메이크 주인공이 사고 후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는 다른 행성으로 떨어진 느낌을 주기 위해 이처럼 제목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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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원작, 줄거리, 결말, 뜻은?

영국 BBC 드라마 'Life on Mars'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줄거리, 결말,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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