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서 개최

▲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인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인 송승환이 만든 세계적인 공연 ‘난타’는 올해 22주년을 맞이했다.

1997년 초연이후 전 세계 58개국 318개 도시 투어로 누적관객 1천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받은 공연이다.

‘난타’는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잇따른 해외 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2000 국회의원이 뽑은 대중문화&미디어상, 한국관광대상, 2008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2009 서울관광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엔딩의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되는 ‘난타’는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이다.

특히 이번 인천 공연에서는 보다 스펙터클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두드림의 미학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공연의 엔딩 장면은 기대해도 좋다.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인천행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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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화공연]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특별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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