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국내 공연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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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19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국내 공연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뮤지컬 산업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1년 한국 초연 이래 20년간 단 한번도 공연되지 못했던 대한 부산, 경남에서 진행하여 새로운 관객의 증가와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한 부산, 경남 관객들의 기대감은 예매 전쟁을 방불케 한 티켓팅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0월 1차 티켓 오픈에 이어 11월 2차 티켓 오픈에서도 여타 서울 공연을 제치고 주요 예매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 공연마다 한국 공연 시장을 확대하며 새로운 기록을 낳았던 '오페라의 유령'이 부산에서도 뮤지컬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유령 역에 뮤지컬 스타 조나단 록스머스, 크리스틴 역에 웨버의 뮤즈 클레어 라이언, 라울 역에 브로드웨이의 실력파 배우 맷 레이시가 연기하여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국내 공연은 오는 12월 13일(금)부터 부산 드림씨어터, 2020년 3월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7월 대구 계명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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