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의 본명은 조원준. 예명인 조진웅은 부친의 존함이라고 한다. 1976년 4월 2일생으로 올해 44세이다. 키 185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으며,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다. 현재 배우자 김민아와 7년 연애 후 2013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평소에도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지만, 그에게 있어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은 데뷔작이 아닌 영화 '폭력써클'이라 했다. 이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명량', '암살', '아가씨'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시그널', '안투라지' 등 드라마에도 출연해 TV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12년 개봉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에서 조직의 보스로 출연하면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물 흐르는 듯한 애드립으로 배우 최민식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2014년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는 다중적인 살인마 연기를 선보이며 이선균과 같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0년 만의 공동 수상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영화 '명량'과 '아가씨'에서는 완벽한 일본어 연기를 소화해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으며, 2015년 영화 '암살'에서는 비중 있는 존재감을 뽐내면서 최동훈 감독이 암살에 출연한 남자배우 중 가장 애착이 가는 남자 배우로 꼽히기도 했다. 또한 이 영화를 통해 "깊이있는 씬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조진웅은 특히 작품의 캐릭터를 위한 시도 때도 없는 다이어트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작품마다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작품을 위해 독한 다이어트도 서슴치 않는 배우이기도 하다.

배우 조진웅은 데뷔 후 지금까지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묵직하면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조진웅의 연기와 그의 작품이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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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조진웅' 키, 본명, 나이, 와이프, 필모그래피 

'범죄와의 전쟁', '명량', '아가씨', '시그널' 등 다양한 작품 선보여
영화 '블랙머니', 조진웅 키, 본명, 나이, 와이프, 필모그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