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부터 전국투어도 진행

출처 : 천안예술의전당, 나윤선 콘서트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칠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오는 28일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장을 받아 화제다.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은 12월 공연을 앞둔 보대한민국 대표 재즈 디바 나윤선이 한국 보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예술가에게 최고의 영예라고 일컬어지는 프랑스 오피시에장을 받아 공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문화부가 1957년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성을 발휘했거나, 프랑스와 세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야 수훈할 수 있다. 그간 색소포니스트 덱스터 고든, 가수 엘턴 존, 영화감독 팀 버튼 등이 수훈했다. 한국 문화예술계에서는 배우 윤정희, 영화감독 봉준호, 화가 김창열 등이 수훈했다.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나윤선은 유럽에서 매년 100회 가까운 무대를 소화하며 올 4월 세계적인 메이저 음반사 워너뮤직 그룹과 월드와이드 계약을 맺고 10집 ‘이머전’을 발매했다.

이를 기념해 국내에서 2년 만에 전국 투어를 펼친다. 12월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13일 부산, 15일 청주, 17일 강릉, 19일 천안, 22일 춘천, 24일 울산, 25일 고양, 27일 인천, 28일 서울, 30일 광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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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문화공연] 프랑스 예술공로훈장 받은 '나윤선', 12월 9일 천안예술의전당서 콘서트

다음달 12일부터 전국투어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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