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후속 조여정 X 김강우 주연 드라마 '99억의 여자'
'99억의 여자'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출처: KBS, 드라마 '99억의 여자' 메인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오는 12월 4일 첫 방송을 맞는다.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희망 없는 삶을 버텨나가던 여자에게 찾아온 99억의 현금과, 99억을 둘러싼 인간들의 음모, 그리고 99억을 지키기 위해 현실에 맞서 살아남아야 하는 여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9일 오전 K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99억의 여자'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늦은 밤 자동차 불빛을 배경으로 돈가방을 들고 어디론가 떠나는 듯한 조여정과 김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돈가방을 손에 쥔 채 앞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모습에서 어딘지 모르게 비장한 느낌과 현금 99억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강해져야 하는 여자의 단호한 의지가 느껴졌다. 또한, 돈가방을 든 여자의 주변을 예의주시하며 걸어가는 김강우의 모습에서는 묵직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99억의 여자'는 99억을 둘러싼 사람들의 심리전과 욕망을 생생하게 그릴 예정이다. 극중 조여정은 아버지와 남편의 폭력으로 절망적인 삶을 살다가 현금 99억 원을 손에 쥐게 되며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게 되고 이를 지키고자 하는 정서연 역을 맡았다. 그와 함께 정서연의 곁을 지키며 99억의 비밀을 쫓는 강태우 역은 김강우가 맡았다. 두 사람과 함께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명배우들의 캐스팅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99억의 여자'는 KBS2 '신데렐라 언니', KBS1 '장영실', '징비록' 등을 연출한 김영조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그와 함께 MBC '개와 늑대의 시간', SBS '유혹'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김영조 PD와 호흡을 맞춘다.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오는 11월 27일 KBS 2TV에서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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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X 김강우 주연 '99억의 여자' 강렬한 메인포스터 공개... 12월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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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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