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는 캐나다에서는 국민 스포츠라 불리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는 스포츠다. 그러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면서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특히 아이스하키는 아이들의 민첩성, 협동력, 체력 향상은 물론 리더십과 사회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수 있는 스포츠로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선수들도 늘어나며 친숙한 스포츠로 다가오고 있어 대중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팀 목동 타이거샥스 소속 최현준, 최지원, 최현성 삼 남매가 큰 활약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좌: 최현성, 중앙: 최현준, 우: 최지원 선수 삼 남매)

목동 타이거샥스 아이스하키팀 소속 최현준과 최지원 남매는 일찌감치 아이스하키를 시작한 케이스로 꾸준히 선수 훈련을 받아온 유망주다. 특히 아직 미취학 아동인 최현성 어린이와 함께 삼 남매 모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며 실력을 쌓아오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인 최현준 선수는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뽐내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제8회 서울특별시 아이스하키 꿈나무대잔치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베스트골리에 선정됐다. 또, 제 4회 KZHL하키페스티발 대회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 남매 중 둘째인 최지원 선수는 제8회 경기도협회장배 U8/U10 꿈나무 아이스하키 최강전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했으며, 제4회 KZHL하키페스티발 대회에서도 베스트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현재 현준아이스링크에서 함께 훈련을 받고 있으며, 조기교육을 통해 상위 레벨로의 도약은 물론 각종 경기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목동 현준아이스링크장은 아이스하키 및 피겨 스케이트 수업을 진행하는 미니 아이스링크장으로 소규모 수업과 1대 1 레슨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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