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재즈에서 남미재즈까지 다양한 재즈장르 선보여

출처 :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2019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유로재즈에서 남미재즈까지 다양한 재즈장르를 즐길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중소·중견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형 문화예술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음악 장르가 확대되고 출연진도 보다 화려해졌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나윤선'과 쿠바의 8인조 그룹 '더 쿠반 골든 클럽', 천재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이 라틴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세대를 넘는 국민가수 '심수봉', 천재 싱어송라이터 '샘 김'과 이탈리아 20대 뮤지션 '포온식스밴드', 러시아 남성 5인조 '볼레사 밴드' 공연도 마련된다.

더불어 지역문화예술콘텐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진주 실크와 진주 재즈가 만난 전시회가 개최되며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서 '포온식스밴드'가 강사로 참여, 미래의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페스티벌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재즈장르로 지역에서도 국제적 축제가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올해 두 번째 페스티벌을 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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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다음달 개막... 심수봉, 샘 김, 나윤선 등 참여

유로재즈에서 남미재즈까지 다양한 재즈장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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