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시작, 종료일과 1·3·4호선 지연 이유는?
  • 이세빈 기자
  • 승인 2019.11.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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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는 물론 수도권 광역전철까지 운행에 차질
고양시와 서울 오가는 명성운수까지 파업
출처: 연합뉴스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아침부터 조금 일찍 집을 나서야 할 이유가 생겼다. 

코레일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철도노조가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KTX는 물론 새마을·무궁화호 등 열차와 서울 지하철 1·3·4호선, 경의중앙선·분당선 등 수도권 전철의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철도노조는 지난 19일 대화로 문제 해결을 원했던 철도노동자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노사 간 최종 교섭이 결렬돼 예정대로 20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파업이 시작된 지금, 열차와 지하철의 운행이 30~70%가량 감소되었다. 게다가 지난 19일, 고양과 서울을 오가는 명성운수의 파업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더욱 불편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이 때문에 운행 차질은 10~20% 선으로 예상된다. 파업 첫날인 20일 출근 시간의 경우 100%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하며, 출근 시간대에는 92.5%, 퇴근 시간대에는 84.2%로 운행될 예정이다. KTX도 평시 대비 68.9% 수준으로 운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은 필수 유지 운행률인 60% 수준으로 떨어질 예정으로 승객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보인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SRT는 입석표를 판매하고 정부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근무를 위한 인력 충원,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코레일은 공사의 재량에서 벗어난 사항들이 너무 많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특히 인력 충원 규모를 놓고 노사 측이 입장 차를 보이는 가운데, 실질적 열쇠를 쥔 국토부는 결정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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