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7일(토)부터 12월 8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뮤지컬 '가야의 노래' 공연

출처: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뮤지컬 '가야의 노래'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0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창작 역사뮤지컬 '가야의 노래' 공연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 '가야의 노래'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특별전시 '가야본성 : 칼(劒)과 현(絃)'과 연계한 공연으로 '2019 박물관 전시연계 기획공연'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가야의 철기문화와 가야금을 소재로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신비의 제국 '가야'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다. 가야의 여전사 가야, 음악 성인 우륵, 그리고 우륵의 제자이자 실제 가야금 개발자인 이문 등 실존 인물들을 주축으로 상상력을 더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동서대학교의 관·학 협력 사업으로 성기윤, 이상아, 강연종, 서재홍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신예 학생 배우들이 함께하여 가야의 정신인 '화합'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동서대학교 내 다양한 학과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하여 종합예술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디지털콘텐츠학부는 VR·AR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퍼포먼스를 구현했고 패션디자인학과는 가야 역사에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의상을 제공했다.

윤금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은 박물관 전문 공연장으로 다양한 전시 연계공연과 역사 공연을 선보이는 중이다, 앞으로도 재단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역사·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와 문화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가야의 노래'는 오는 12월 7일(토) 오후 3시와 7시, 12월 8일(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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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제국 '가야'의 마지막 이야기, 뮤지컬 '가야의 노래'

오는 12월 7일(토)부터 12월 8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뮤지컬 '가야의 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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